얼마 전 갑작스럽게 치아가 말썽을 부리며
신경치료를 받게됐고
그 때문인지 넘치던 식욕이 줄어들며 입맛이
바닥으로 떨어지는 듯 했는데요
평소 빈속에는 워낙 무기력해 뭐든 먹기는 해야했고 밥은 딱히 땡기지는 않고..뭐가 좋을까 메뉴를 고민하던 찰나에 '시리얼'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최근에는 잘 안먹게 되던 시리얼이었지만
한창 운동 후 간식이나 조식으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고 먹기도 간편하면서 맛도 좋으니 조금이나마 입맛을 돋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마트로 가서 시리얼 코너에 가보니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종류가 있을지는 몰랐습니다
전혀 본 적이 없던 시리얼들이 눈에 많이 띄었고
맛도 다양해 보여서 고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옷이나 신발을 고를 때는 소신껏 잘 선택하곤
하는데 먹는건 왜 이렇게 매번 선택 장애가
발생하는건지 저도 의문이었어요
'한 번 새로운 메뉴를 시도해볼까..?'하다가
왠지 망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게 됐습니다
도대체 시리얼이 뭐라고..저도 참 누가 옆에서
그냥 이거 먹으라고 하나 골라줬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기어이 선택을 못하고 맞은편 마트에 가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맞은편 마트에서도 이렇게나 많은 종류를
확인할 수 있었고 저는 안되겠다 싶어
살면서 가장 많이 먹어 보았던 시리얼인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고르게 됐습니다
일단 맛을 확실히 알고 있었기에
실패확률이 제로였고
시리얼하면 가장 대표적인 모델이었기에
믿고 먹는 포스트 콘푸라이트라고 생각했어요
고민하던 순간에 마침 어머님으로 보이는 분이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하나 집어
가시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제서야 내 선택이 옳았다는 작은 위안과 함께
계산대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습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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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신경치료가 몇 주 걸릴 예정이었고 아무래도
자주 시리얼을 먹게 될 것 같아서 600g짜리
큰 놈(?)으로다가 집어 왔습니다
어릴적부터 자주 봐오던 비주얼이어서 그런지
괜시리 친숙하게 느껴졌고 오랜만에 박스를
한 번 보며 성분도 확인하게 되었어요
보시는 것처럼 포스트 콘푸라이트 시리얼은
저지방 영양식으로 11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갖춰 균형잡힌 영양을 제공해주는
탁월한 음식이었습니다
물론 단 한 번도 이런걸 고려해서
먹어본적은 없었지만요🤣
그래도 기왕이면 몸에 이로운 음식이
좋지 않겠습니까!
콘푸라이트에 요거트나 과일을 넣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기호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유에 시리얼만 넣어서
먹을 때가 포스트 콘푸라이트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가 있었어요
그렇게 박스를 둘러 보다가 제 눈에 띈
'OK CASHBAG' 이벤트 문구였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시리얼 봉지에 붙어있는
후레쉬테잎에 쿠폰번호가 적혀있었고
그것을 입력하면 100점을 적립 받을 수 있었어요
못봤으면 지나쳤을텐데 제 눈에 들어온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박스 윗면에 순서와 방법까지
상세히 알려주며100점 벌어가라는데
무시하면 예의가 아니겠죠
스마트폰을 얼른꺼내 OK캐쉬백에 접속 했으나
2번 순서에 쿠폰 번호 입력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포스트 콘푸라이트보다
더 친절히 설명하고자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 의도가 이게 아니었는데..🤔)
먼저 OK 캐쉬백 어플을 접속하고 화면 상단
왼쪽에 제가 표시해 놓은 화살표 방향 옆
작대기 3개로 보이는 것을 터치합니다
화면이 바뀌고 이번에도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는
'상품 쿠폰적립하기'를 터치해줍니다
시리얼 봉지에 붙어있는 후레쉬 테잎입니다
화살표 방향 밑에 있는 번호가
바로 쿠폰번호입니다
상품 쿠폰적립하기를 터치하면 이렇게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바코드/QR코드를 프레임안에 맞추라고 하는데
따로 그런게 없는 것 같아 제가 화살표 표시로
해놓은 곳 바로 옆에 쿠폰 번호를 직접
입력해서 과정을 끝마쳤습니다
이렇게 포인트가 적립완료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적립하다가 배가 더 고파져
얼른 마무리를 하고 우유를 준비했습니다
드셔본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우유를
처음부터 너무 많이 부어버리면
시리얼을 넣었을 때 우유가 넘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반 정도만 우유를 붓고
시리얼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겠어요
드디어 포스트 콘푸라이트 시리얼
봉지를 개봉했습니다
600g이라 그런지 양도 상당해 보였고
손으로 하나 집어 먹어보니
맛도 여전히 변함이 없었습니다
앞서 시리얼이 넘칠 수 있으니 처음에는 우유를
반만 부으라고 말씀 드렸는데
멍청한 저는 반대로 시리얼을 많이 부어서
자칫 그릇 밖으로 쏟아질 뻔 했습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을 시리얼을 먹으며
깨닫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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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마치고 저녁에 스케줄이 있어
간식으로 먹으려던 시리얼을
식사 대용으로 먹기로 하였습니다
삶은 계란과 방울토마토까지 준비해서
포스트 콘푸라이트와 함께 먹으니
포만감이 생각보다 더 크더라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딸기와도
궁합이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시리얼이 우유에 거의 젖어들면 그 맛이 더
진해지고 풍부해지는 느낌이었는데요
오랜만에 다시 먹게 된 포스트 콘푸라이트였지만
어릴 적 간식으로 맛있게 먹었을 때 처럼
지금도 그 맛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구매 후 지금은 조식과 운동 후 간식,야식으로도
우유와 함께 잘 먹고있고 저처럼
입맛이 없으신 분들이나
아침에 빈속으로 움직이기 힘드신 분들은
포스트 콘푸라이트 시리얼이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시리얼을 두 번 정도 더 우유와 말아먹은 후에
수저를 겨우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운동 후라 그런 것도 있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기대 이상으로 포스트 콘푸라이트가 맛이 좋아서
이것도 다시 많이 찾게 될 것 같았어요
오랜만에 다시 먹어보며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찾는 이유를 맛으로 알 수 있었고
먹기 간편하다는 장점과 영양분까지 갖추고 있어
계속 많은 사랑을 받을 시리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저도 이번에 알게 된
'포스트 콘푸라이트바'인데요
초코바 식으로 만들어져 직접 휴대를 하고
배고플 때나 출출할 때 먹기 좋을 것 같았어요
다른 포스팅에서도 밝혔 듯 저는 운동을 하며
'닥터유 초코바'를 즐겨먹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트 콘푸라이트바도 맛을 경험해 보고
비교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처럼 몸에 이상이 생겨서 고생하고 병원비로
큰 돈 지출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밥 잘 챙겨 드시면서 운동도 하고
건강한 몸 유지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고 많이 바쁘셔서
식사를 거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시리얼이나 초코바도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다는거 잊지마시구요!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108g+베리요거트바 108g+골든그래놀라바 108g+오곡코코볼바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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