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를 정확히는 '한국 영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극장에서 접하기 힘든 독립 영화도 찾아서 즐겨 보는 편인데요 2018년에 개봉되었던 영화 '소공녀'는 평소 좋아했던 이솜 배우가 주연으로 열연을 펼쳤고 호기심에 찾아 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큰 인상이 남아 이후에도 두 번 이나 더 감상을 하게 되었어요 극중에서 이솜 배우는 '미소'역을 연기하며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로 나왔는데요 이솜 배우가 극중에서 뼈저리게 가난한 역할로 나오며 치솟는 물가에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담배와 위스키 한 잔이었어요 같은 영화를 세 번 정도 보다보니 이솜 배우가 위스키를 마시는 공간이 궁금해졌고 저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