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구두와는 인연이 없던 저였고 신발은 일단 '편한게 최고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던터라 더욱이 신을 일이 많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며 경조사가 많아지고 가족과도 다름없는 지인분의 결혼 청첩장을 받게되어 이제는 구두를 하나 괜찮은걸로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캐주얼 스타일의 구두를 제외하고 정장 구두용은 처음 알아보게되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조금 막막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직장과 일상생활 가릴 것 없이 구두를 즐겨신고 다니던 친구가 떠올라 도움을 요청했고 정장&캐주얼 두 개를 모두 생각한다면 '금강제화 리갈 201'을 한 번 신어보라고 하더군요 마침 다니던 직장 근처에 금강제화 매장이 멀지않은 거리에 있었고 인터넷을 통해 먼저 다른 사람들이 신고 다니는..